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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관리] 36

바람직한 삶을 산다는 것은 '현실적인 낭만주의자'

행복이란 단어는 오묘하다. 나는 지금 행복한 걸까?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는 것인가? 어떤 사람은 행복이란 수단일 뿐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이 목표라고 한다. 솔직히 나도 어떤게 맞는지 모른다. 평소 행복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저자가 말하길, 사람들은 불필요한 짐까지 가방에 넣어서 무겁게 하고 다닌다. 내가 회사를 위해서 일을 해야 하고, 내가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하고, 타인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은 다시한번 모든 짐을 꺼내서 다시 가방을 꾸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질적으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삶의 조건은 "인간관계", "일", "여가" 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 나에게 인간관계는 가족!, 여가는 독서 ..

업무의 진척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업무를 하다 보면 진행이 잘 되고 있지 않고 멈춰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특히나 처음 접해서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이다. 이럴때 가장 싫은 부분이 업무가 쌓여 가는 것이다. 해당 업무를 빨리 해결해 달라고 요청 오는 것은 기본이고, 원래 해야하는 업무와 지속적으로 쌓여가는 업무가 계속 밀리면 To-do-list는 쌓여만 간다. 성격이 이상한 걸까? 이성적으로는 업무가 밀리면 밀리는 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다른 업무도 기한내에 하지 못할 것 같은 조바심에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그러다가 문제가 되는 업무가 진척이 있으면 막힌 물이 뚫리는 것과 같이 시원해 진다. 분명 어떻게든 해결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저 상황이 너무나도 싫다. 이때 문득 드는 생각이 "스트레스 등으로 얻어 맞아도 버티면..

마음의 위안이 되는 나윤선 재즈 30주년 콘서트

나는 친한 회사 동료와 월1회 정도는 클래식 등을 감상하러 음악회를 간다. 내가 확언컨대! 음악회를 가는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특히 건설업에서 가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음악회는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나윤선 콘서트"이다. 나는 잘 모르는 인물이였으나, 같이 가는 회사 선배는 재즈로 유명한 분이라고 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 자리에 앉아, 감상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몇몇 곡들은 들으면서, 목소리가 정말 좋다라고 감탄을 했다. 그런데 중간에 생각과는 다르게, 본능에 충실하여 가사아 아닌 악기소리, 의성어 등으로 표현하는 곡들이 있었다. 무엇인가 술에 취한듯!?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재즈와 다른 것인가하여 네이버에서 재즈의 정의를 다시 검색했다. 재즈란? - 즉흥적인 즉..

30대 친구가 적을수록 지능이 '높은' 이유 5가지

인터넷 기사를 보던 중, 30대 친구가 적을수록 지능이 '높은' 이유 5가지를 읽게되었다.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와 비슷하다는 걸 느꼈는데, 내가 지능이 높은 걸까..?? 그건 와이프한테 물어봐야지.. 1. 애초에 지적으로 통하는 상대는 많지 않다. 이성 애기, 연예인 애기를 넘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는 몇 없다. 그래서 이들은 가벼운 관계를 찾기보단 책과 영화를 보며 교양을 찾는다. → 내가 깊은 대화를 나누는 건 딱 2명이다. 와이프와 친한 직장 선배! 와이프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깊은 대화를 하고 친한 직장 선배와는 미술,역사 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 남 없이도 행복할 줄 안다. - 타인의 인정은 행복의 큰 요소지만, 그렇기에 우린 남에게..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목표수립 방향(얻기 보다는 '제거')

최근 출퇴근길에 무의미한 웹툰을 보기보다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E북을 보고 있는데, 지금 보고 있는 책은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이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버스가 오기까지 20분정도 시간이 남아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을 읽고 있던 중 목표 수립에 대해 내가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지적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보통 목표를 수립할때는 뭔가를 제거하기 보다는 얻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영어공부해서 토익 점수 획득", "자격증 획득", "부업 100만원 달성" 등 나도 마찬가지다.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독립을 얻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길, 뭔가를 얻기보다는 '뭔가를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라고 한다. 예를 들어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난만은 피하겠다..

결국 성공하는 8가지 습관 / 뇌가 망가지는 6가지 습관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고 실패하기를 싫어한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딱! 하나 정해서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음은 스레드에서 본, 10년 반복하면 결국 성공하는 8가지 습관이다. 1. 나아지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도 그냥 하라 → 나에게는 대표적으로 기술사 공부이다. 왜 나가지는 느낌이 없을까.. 그저 해봐야 겠다. 2.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버틸 수 있다. → 운동을 꾸준히 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 오늘 요가하는 날! 실천해보자! 3. 고민할 시간까지 아껴서 자꾸 더 시도해보라. → INJF로써 생각이 많은 타입이다. 고민의 시간을 좀더 줄이고 실천을 해야겠다. 4.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을 지켜라 → 나는 지력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

직장인 번아웃 줄이는 간단한 방법

나는 번아웃이 종종 온다. 자주 오는 걸까? 최근 사고부서에 인원이 추가되어 번아웃이 오는 주기는 길어졌지만, 종종 번아웃이 온다. 나이가 듬에 따라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걸까? 오늘 몸이 좋지 않아 수액을 맞았는데, 번아웃이 오기전에 나타나는 증상일까? 번아웃이 쉽게 찾아오는 5가지 상황이 있다고 한다. 1. 여가시간이 과하게 많이 주어졌을 때 → 과하게 주어진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때마다 새로운 목표를 세워서 이건 해당이 안된다. 2. 목표는 높은데, 계획을 세워 행동하지 않을 때 → 맞는 말이긴 한데.. 하지 않았다가 번아웃이 오지는 않는다. 다소 짜증이 날 뿐이다. 3. 아침 기상 직후 루틴이 '휴대폰 확인하기'일 때 → 바로 이건가? 세상이 궁금하기 보다는 밤사이 해외현장에서 사고가 발생..

병원을 가야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

오늘 아침 기상을 했는데, 뭔가 몸이 이상하다. 분명 어제 10시전 일찍 취침을 해서 상쾌해야 할 몸이 왜 무겁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침을 하고, 식은땀이 나고, 머리가 포화되어 더이상 정보가 들어가지 않는 이 기분은 뭐지? 몸상태가 이러다 보니, 업무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회의를 하는데, 머리에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결국 퇴근무렵 동료에게 말하고 평소보다 30분정도 일찍 퇴근해서 바로 집근처 가정의학과로 갔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감기 초기로 보인다고 하였고, 수액을 맞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수액을 요청했다. 30여분간 수액을 맞고, 와이프가 주문해준 죽을 먹고나니 완전 회복! 다시한번 느끼지만, 건강이 최고다. 건강을 잃게되면 모든걸..

정신 건강에 안 좋은 행동 11가지

최근 잠을 줄여가며 웹툰에 푹 빠졌었다. 매일 일어나서 웹툰보고 늦게 잔 과거의 나에게 원망을 했고 수면시간이 줄다보니 체력, 정신적으로 힘들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었다. 스레드를 읽던 중, 나의 상태를 말해주는 "정신 건강에 안 않은 행동 10가지"가 있어 공유해본다. 1.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 것 → 정말 확실하다. 나는 주로 웹툰에 빠질때 잠을 포기하게 된다. 과거의 나에게 반성해 본다. 2. 개인위생과 정리 정돈에 신경 쓰지 않는 것 → 해당 없음 3. 가공된 식품을 자주 많이 먹는 것 → 과자 등 가공식품 먹는 횟수를 줄여보자 4. 비활동적, 비생산적 생활을 하는 것 → 웹툰을 보는거 아닐까? 5. 각종 SNS에 중독되는 것 → 유튜브 숏츠 줄여보자 6.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 →..

[마음 관리] 2024.04.09

새벽까지 웹툰에 빠져드는 이유

최근 며칠간 웹툰에 푹빠져 있었다. 시작은 유튜브 숏컷에서 웹툰소개하는 영상에서 시작되었다. 학교폭력의 일진을 참교육하는 내용의 네이버 웹툰 "악의 등교"이다. 금요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다보니, 새벽 2시가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것도 보게 되었고, 연달아 토요일에도 새벽1시30분까지 계속 보게되었다. 웹툰을 보고 난 다음날 피곤해서 막심한 후회가 밀려온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나는 왜 이렇게 웹툰을 보는 걸까? 나에게 무슨 욕구가 있어서 이렇게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보는 걸까? 내가 주로 보는 웹툰의 장르는 회귀, 기연 등을 통해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어 욕구를 풀어줌으로써 내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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