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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소득] 건설업 안전관리자 41

건설업 사고 업무 할 때 "수습"보다는 "예방"에 집중!

평소와 같이 사고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안전보건팀장님께서 사고 담당하는 나와 동료를 사무실로 불렀다. 그러면서 첫 시작하시는 말씀이, "사고 업무를 왜 하는걸까?" 둘다 아무말 하지 않고 있으니, 팀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사고는 예방이다. 사고 업무 최전선에 있는 직원이 사고에 이끌려 다니면 안된다." 솔직히, 내가 맡고 있는 사고 업무는 예방보다는 수습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수습하고 이에 따른 대책 및 횡전개를 하긴 하는데, 수습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할애된다. 다시 돌아와, 그리고 사내 지침에 따라 사고 발생시 사내 메신져로 바로 공유하게 되어 있는데, 이걸 하는 이유는 다른 현장에서 이를 참고해서 우리는 이런 사고가 없는지 확인해서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또한 시사점이 있는 사..

인생 피곤해지는 방법

잘해야 된다고 마음먹는 순간, 인생은 피곤해지는 것 같다. 누구라도 하던 것을 잘하고 싶어하고, 그러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동에 있어서 부담을 갖게되면 어떨까? 재미도 떨어지고, 흥미도 떨어지고, 그러다 보면 그 행동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나에게는 기술사 공부인것 같다.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고 마음이 간절해서 그런지 공부를 하면 할수록 피곤하다. 이에 대한 해답은, Just Do It, 그냥 해보자!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불합격 후기 (기출문제 포함)

오늘은 산업안전지도사 시험을 보는 날이다. 2월에 건설안전기술사를 보러 명일중학교에 갔을때 운동장에 주차가 가능하여, 이번에는 차를 타고 8시30분에 도착하니, 만차라고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외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무사히 시험을 보러 갔다.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산업안전지도사는 가답안을 확인할 수 있는데 14시부터 확인이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난이도가 평이한 느낌이 있어 부푼 마음에 채점을 하니... 평균 60점을 떠나서, 과락이 2과목이다... - 산업안전보건법령 : 36점 - 산업안전일반 : 40점 - 기업진단, 지도 : 36점 상황이 이러니.. 내가 계속 공부하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했다"는 핑계다 (건설안전기술사)

회식을 하던 중 건설안전기술사를 가지고 있던 직원이 말하길, 본인은 매일 해야 할 분량을 어떻게 해서든 마치고 잠을 잤다. 예를 들어 야근을 하고 집에 밤 12시에 들어오면 바로 24시간 스터디카페에 가서 4시까지 공부를 하고 3시간정도 잠을 자고 출근했다. 그 말을 듣고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때 그 직원은 현재 나보다 훨씬 업무가 과중했고 주말마다 출근을 해서 나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몇시가 되었든 무조건 할일을 끝낸다는게 존경스럽다. 이정도는 해야 기술사를 합격할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거 하나는 알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공부하지 못했다는 핑계이다.

현재 나의 직업은 나의 지능으로 상위권에 해당될까?

최근 스레드에서 마음에 와닿는 짧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소한 한가지씩 중대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 약점이 주가 되는 직업이 되면 안된다. 직업을 구했는데 그에 맞는 지능이 없으면 직장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이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한다. 나의 지능으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가 되는것이다. 그래야 성공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나의 지능으로 내가 속한 곳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일까? 내가 해당 지능이 없어 주변사람이 힘든건 아닐까? 나는 현재 안전사고 업무를 맡고 있다. 작년보다는 성장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물고기는 되지 못하였다. 과연 이 직무가 나에게 맞는 것일까? 확실한 건 안전업무를 하는데 있어 사고는 필수..

건설현장 사고업무에 대해는 태도

안전관리 업무 중 "사고"는 Impact가 큰 업무이다. 그 이유는 사고 업무 중에는 사람의 생사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사가 달려있어서, 사고에서 발생한 시사점은 경영진에게 바로 전달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사고에서 어떤 시사점을 뽑아 전파를 해야 할까? 만약 사고가 발생을 하면, 사고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 2~3가지를 선정하고, 효과성 위계에 따라 제거/대체/기술적/관리적/보호구 순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타 현장 횡전개 및 이행여부 모니터링을하여 효과적이다가 판단되면 지침에 반영하여 타사업부도 적용시킨다. 단계중 가장 중요한것은 사고조사이다. 사고조사 시 적정한 원인과 대책이 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사고조사자 역량 등으로 인해 수준차이가 크다. 조사자가는 핵심을 찾지 못하고 상황을 가지고 ..

내가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아닐까?

현장에서 약 10년간 근무 후, 처음 본사에 왔을때 해야하는 보고서 작성 등 본사에 맞는 업무를 처음하다보니 서툴렀다. 입사 10년이 되었지만 업무가 처음이다 보니 신입사원과 같았다. 불행하게도 실수를 했을 때, 윗 상사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니까 나 또한 실수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틀리면 안되는데..." "또 실수하면 어떻가지..."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는 쌓여가도 매번 시간에 쫓겨 업무를 했다. 내 삶의 암흑기였다. 그러던 중 현재 나의 상황을 말하는 책 구절을 읽게 되었다.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에서 말하길 완벽주의는 "적응적 완벽주의"와 "부적응적 완벽주의"로 구분된다. 적응적 완벽주의자는 보람찬 성취와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고 그를 통해 보상과 자기만족을 얻는다. 이들은 ..

직장 상사 앞에서 한숨 쉬는 건 좋을 게 없다.

나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근무를 하던중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도 모르게 무표정으로 일하고 혼자 한숨을 쉰다. 최근 일이 많아서 일이 많다고 툴툴대고 혼자 한숨을 자주 쉬었다. 그러다가 임원 앞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니, 임원은 "니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다"라고 하며 장난을 치셨다. 그리고 다음날 친한 선배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카페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선배로써 하는 말이니 잘 새겨 들으라고 말하였다. 본인과 같이 친한 사람한테는 그럴수 있지만 특히 임원, 그룹장 앞에서는 한숨을 쉼으로써 싫은 티를 내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 앞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직원 평가시 어떻게 작용할지 모른다. 만약, 한숨을 쉬고 싶다면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셨..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고 깨달은 경험

최근 중대재해는 아니지만 지연/은폐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기존에 하던 업무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가 과다해졌다. 또한 지연/은폐 사고다 보니 보고서 보고시 상사의 질책이 많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는 쌓여가니 입맛도 없어지고 기운이 고갈되었다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퇴근하던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몇 시간전에 있던 일인데 조금씩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네? 그러다 보니 나쁜 감정은 사라지고 있고! 이런 사유로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이 잊지 않을까? 나쁜 기억이 잊혀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추가로 나의 정신에 쌓인 나쁜 기억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걸로 채우는 것이다." 내 정신에 쌓인 나쁜 기억을 정화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좋은 걸로 채우다 보면 나쁜 기억은 사라..

일 잘하는 사람과 일을 해야 하는 이유 (feat.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나보다 실력자들과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어떤점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걸까? https://blog.naver.com/muhanjang/223365426557 나보다 실력자들과 일해야 하는 이유 (feat.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그는 일 잘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기로 유명했다. 그런 그의 고집 때문에 오늘날의 애플이 ... blog.naver.com 회사에는 일을 잘하는 직원부터 별로인 직원까지 다양하게 있다. 내가 본사에서 근무를 해서 일을 잘하는 직원들이 많다. 일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면 장단점이 있다. 장점으로는, 일하는 방법을 배우며 내가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다. 핵심만 적는 보고서 작성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이런 업무세계가 있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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