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소득] 건설업 안전관리자/건설업 안전관리자 (본업)

직장 상사 앞에서 한숨 쉬는 건 좋을 게 없다.

시간 확보러 2024. 3. 22. 05:33
728x90

나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근무를 하던중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도 모르게 무표정으로 일하고 혼자 한숨을 쉰다.

 

최근 일이 많아서 일이 많다고 툴툴대고 혼자 한숨을 자주 쉬었다.

그러다가 임원 앞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니, 임원은 "니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다"라고 하며 장난을 치셨다.

 

그리고 다음날 친한 선배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카페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선배로써 하는 말이니 잘 새겨 들으라고 말하였다.

 

본인과 같이 친한 사람한테는 그럴수 있지만

특히 임원, 그룹장 앞에서는 한숨을 쉼으로써 싫은 티를 내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

앞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직원 평가시 어떻게 작용할지 모른다.

만약, 한숨을 쉬고 싶다면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만약 그런 감정을 배출하고 싶으면, 본인과의 티타임을 갖자고 요청하라고 하셨다.

 

그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아... 내가 잘못하고 있었구나...

그리고 나를 이렇게 챙겨주시구나...

 

나름 한숨을 쉬면 마음이 진정이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좀 느껴야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절대 하지 말아야 행동으로 인지하고 조심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그런데...!! 한숨이 스트레스를 진정 시키는 효과 있네!

차라리 밖에 나가서 한숨을 쉬고 오는게 좋을듯 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