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독립 세팅 中

안전관리자 업무 중 사고사례를 작성하여 모든 현장에 횡전개하는 업무가 있다. 시사성이 있는 사고를 선정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전현장에 대책을 수평전개 하는 것이다. 수평전개는 블로그와 같은 곳에 등록, 메일 공지, TBM 사고사례 앱에 등록을하여 전파하고 수평전개한 내용은 반기별 현장 수준측정 때 적용여부를 확인해서 현장을 평가한다. 사고사례를 작성할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사고의 근본원인과 실천가능한 대책"을 작성하는 것이다. 작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겉핥기식의 사고사례 작성 및 배포는 의미없이 시간을 버리는 일이다. 나도 익숙하지 않아 매번 실수를 반복하지만 이런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최근 노동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중대재해 사이렌을 운영하고 있다. 사고 내용은 간략하게 잘 정리..

현재 저는 모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담당하고 있어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엑셀로 기입하며 관리하고 있다. 사고 로그는 과거 사고사례를 알 수 있고 추후 사고 분석시 꼭 필요한 데이터이다. 사고 로그 항목으로는 현장명, 사고분류, 기인물, 공정, 사고유형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사고 로그 업무 할때 가장 힘든 점은 용어 통일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사고 분석이 매우 어려워져 수시로 "용어 통일"을 해야 한다. 분석 할때 엑셀의 Vlookup 함수를 사용하는데 용어 통일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말짱 꽝이기 때문이다. 용어 통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각 용어를 정의하고 드랍박스로 선택하게끔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사고 로그를 사람이 하는 업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 당사 시스..

132회 건설안전기술사의 결과는 불합격이다. 나름 학원에서 배운것을 잘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수는 크게 나아진게 없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면 생각하지 않고 학원에서 준것만 외워서 그런건 아닐까?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닐까? 지금처럼 한다면 크게 나아지는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회사 지인도 하시는 말씀이 이제 혼자 생각하는 힘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혼자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을까? 당연히 한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는게 없는게 함정이다. 그래서 떠오르는 생각이 기출문제의 답지를 보면서 공부하는건 어떨까? 공부방법으로는, 1차 : 타이머를 키고 백지상태에서 최대한 적어보고 2차 : 문제를 이해하며 뜯어가며 나만의 답지 ..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23.02월부터 종로기술사학원에서 건설안전기술사 인강를 수강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와 같이 안전에 대해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꼭 한번 종로기술사학원에서 건설안전기술사 강의 듣는것을 추천한다. 확실히 교수님께서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증 공부방향을 잡아주시니까 공부하는 길은 보인다. 다만, 머리가 잘 들어오지 않아서 그것이 문제지만.. 하지만 3번쨰 Cycle 수업을 들으니, 어떤 용어를 말씀하시면 "들어는 봤구나"하는 정도이고 설명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그러니 답지를 채우기가 매우 힘든상태이다. 종로기술사학원 위치는 종로3가 근처라서 교통은 편리하였으나, 살고 있는 하남에서 다녀오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2Cycle까지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지만 다소 무리가 있어 3번째..

저는 MBTI가 INFJ이고 현재 건설 안전관리자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먼저 건설업과 INFJ를 연결시키기 전에 INFJ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INFJ는 아래와 같이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내향적(I) : 좁고 깊은 관계를 맺습니다. 다른 사람은 INFJ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을 깊게 알아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여는데 오래 걸리지만 마음을 연 이후에는 누구보다 견고한 관계를 가집니다. - 직관적(N) : 그들은 직관에 의해 정보를 얻은 큰 그림 계획을 사용하여 목표를 달성합니다. - 감정적(F) : 공감하는 몽상가이며 종종 다른 사람을 돕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 판단적(J) : 사람들은 성격을 잘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며 불확실성이나 계획의..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안전관리자이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돈만 여유로우면 건설업에 종사하지 않을 텐데..." 나도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생각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일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아래와 같이 나의 일상을 큰 카테고리로 정리해 보았다. 일상 : 일, 운동, 독서 일상은 크게 3가지로 정리한다. 아침에 기상 후, 출근하여 일을 하고 퇴근 후, 운동 또는 독서를 실시한다. 끝!! 그리고 시간이 남을 경우 Input과 Output을 하려고 한다. Input은 기술사 공부이다. 내가 기술사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무엇인가 알아 가는 것을 좋아하고, 남을 알려주는 것을 좋아하고, 자격증이 희소성이 ..

내가 지금 맡고 있는 업무는 본사에서 사고관리를 맡고 있다. 사고관리 업무를 상세하게 보면 대략 아래와 같다. - 발생하는 사고 F/up - 사고조사보고서 검토 및 재발방지대책 적정성 여부 확인 - 사고 횡전개 등 최근 사고조사자 교육을 들었을때 머리에 남는 내용이 있다. Training과 Education의 차이는? 둘다 뭔가 교육을 뜻하는 것 같지만 대학교육을 받을때 Training이라 하지 않는다. 강사가 말하길, Training은 기차+ing로써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즉, 정해져 있는 길을 반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숙달이 되는 것이다. 사고조사는 Training일까? Education일까? Education부분도 있겠지만 Training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만약 Training이라고 ..

본격적으로 올해 2월부터 종로기술사학원을 등록하여 건설안전기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정말..정말...내용도 처음듣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백지에 내가 작성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참고로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였고, 5년 기계시공을 하고 2018년부터 안전관리자 업무를 시작했다. 안전도 잘 모르지만, 무엇보다 토목/건축 시공에 대해서도 아는게 없다보니 내용이 너무 어렵다. 내가 피아노나 요가를 하고 있을때면 행복해 보이지만 (우리 와이프가 말해준다.) 건설안전기술사를 공부하고 있으면 힘들어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건설안전기술사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회사 내에서 무시!?를 당하기가 싫기 때문이다. (자격 수당도.. 어느정도 있지만..) 나는 안전관련 학과도..

나는 스트레스가 자주 쌓이는 편이다. 스트레스 발생의 주원인은 고민거리가 많을 때이다.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나면, 퇴근 무렵 두통이 찾아온다. 두통이 찾아오면 아시겠지만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에만 있으면 계속 아프다. 이럴때 해소하는 나의 방법은 강을 따라 런닝을 하고, 자연(하늘, 바다 등)에 멍때리기 이다. 멍을 떄리면 머리에 꽉꽉 채워져 있던 무엇인가가 해체되어 없어지는 느낌이다. 혼자 바다를 보며, 하늘을 보며 30분 이상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최근에 본 하늘사진이다. 연보라색의 하늘과 밝은 노란색의 하늘! 자연은 보고있자면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진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면, 무엇인가를 하기보다는 자연을 그저 처다보며 멍때리는 걸 권해 드린다.

문제(용어) : 명예산업안전감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