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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관리] 33

경제적 독립을 왜 하는가? (부아c_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나는 왜 "경제적 독립"을 하려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살아 남을 수 있고 편안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도 맞긴 하지만, 나는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 더 크다.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뺏어가는 것이 회사인데, 회사는 자아실현도 있겠지만 돈을 벌기 위한 곳이다. 만약 내가 경제적 독립을 이룬다면, 돈 버는 행위에 크게 부담을 가질까? 나의 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 나의 시간을 뺏어 가는 것들은 다양하다. 단순 반복 등 나는 이런 나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나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ChatGPT 등의 AI를 활용해 나의 반복 단순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자 AI를 공부할 것이다. 경제적 독립을 위..

삶은 허무한 것인가 / 카뮈 (페스트, 시지프 신화) / 시 (여인숙)

최근 카뮈의 페스트, 시지프의 신화 등을 읽고 드는 생각이 있다. 책 내용 중 돌을 굴려 정상까지 올라가면, 다시 밑으로 떨어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아무런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형벌이다. 이때 이런 의미없는 행동이 우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래서 삶은 허무한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외부의 시선(객관적 시선)으로 보면 삶은 허무한게 맞다. 예를 들어보자. 장성의 입장에서 이등병 등 병사의 진급에는 관심 없고,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는 장성의 진급에 관심 없고,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방부 장관에 관심이 없고,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한국 대통령에 관심이 없고, 우주 전체로 봤을때 미국 대통령도 크게 관심이 없다. 이렇게 무한히 커지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은 크게 의미가 없고 언젠가 나중에는 다 ..

하루하루 견디며 사는 직장인 필독서 (카프카 변신·소송 독후감)

잦은 야근과 상사로 인해 회사 생활을 힘들어 할때, 친한 회사 지인의 권유로 설연휴 기간 동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과 "소송"을 정독하였다. 정독하면서 오랜만에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어 생각을 정리해본다. '변신'에서 첫 장면은 충격적이다. 주인공이 벌레로 변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벌레를 품고 있어서 벌레로 변하는건 아닐까. 마음속에 사자를 품고 있으면 사자로 변하고, 여우를 품고 있으면 여우로 변하고 사회속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존재로 변신을 한다. 인간은 그냥 의미 없이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일까? 그냥 하루하루 견디며 사는 것이 과연 인간다운 삶일까?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가족 생계 부양하고, 적당히 출세하고, 적당히 사람들과 알고 지내다가 사라지는 삶이 인간다운 삶일까? 그렇..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과 기록의 연관성 (파서블)

1/27일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을 보고난 후, 아직 합격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홀가분 하면서 꿈의 방향성을 잃은 느낌이 든다. 허해진 마음을 달래고자, 시험공부로 밀린 독서를 시작하였다. 여러 책을 읽었지만 그중 "파서블"의 책이 마음에 와닿았다. 저자는 대만민국 1호의 기록학자이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 기록이 아닌 일상기록은 하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이라고 말씀하신다. 저자에 따르면, 한달의 기록은 "구체적인 꿈을 상상" 한주의 기록은 "꿈과 일상을 조응하는 전략" 일일의 기록은 "나의 성실성 점검" 으로 연계가 된다. 나에게 적용해보자 한달계획 (1) 자기 선언하기 : 독립적인(육체적,정신적,경제적) 백수, 월급 외 천만원 벌기 (2) 인생지도 그리기 - 일 : 자격즉 취득(기술사,..

[건설 안전관리자] 내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유 (바다가 보이는 마을)

나는 지브리 OST를 좋아하는 1인이다. 회사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지브리 OST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해소가 된다. ​ 그런데 유튜브의 지브리 OST는 속도가 다양해서 나와 맞는 지브리 OST를 찾기가 어려웠다. 그렇다면 이왕 좋아하는거 내가 연주해 보면 어떨까? 나의 입맛에? ​ 이런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되었다. 처음 피아노를 치는 거지만 꾸준히 지브리 OST를 하나하나 정복해 가려고 한다! ​ 제일 먼저 연주하고 싶은 건! 마녀배달부 키키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다. 그래서 몇주간 연습한 결과 개인적으로 느낌은 있게 연주 할 수 있게 되었다. ​

[Book Review]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라는 의식은 어디서 왔을까?

보통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괜히 말해서 틀리냐" 이 부분은 대답해서 틀리면 괜히 창피하고, 부끄러워 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옳은 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채사장님이 쓴 "시민의 교양"을 읽으면서 그런 의식이 교육에서 비롯 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교육에서 체득할수 있는 것은 교육의 내용과 형식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돈을 버시는 분들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은 내용보다는 형식을 나도 모르게 배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받은 사람이 체득하는 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진리에 대한 이념 진리에 대한 이념으로 "진리가 존재한다"는 이념과 "진리가 개인 내부에 있어 없다"는 이념 2개로 나뉩..

[Book Review] 마음 정리가 필요한 시기

김수영 지음의 "마음 스파"를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구나'하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였습니다.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독립"이였습니다. 저의 신조 또한 "모든 것으로부터의 독립"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모든 것에는 크게 세가지 육체적/정신적/경제적이 있는데, 독립의 의미는 남에게 좌지우지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내 인생인데 남에게 좌지우지 되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Book Review] 4차 산업 어떻게 바라 봐야 할 것인가

이번 포스팅은 최진기의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을 읽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4차산업혁명의 정의는 무엇인가? 4차산업혁명은 여러가지 정의가 존재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공장(제조업)에 컴퓨터 및 인터넷(ICT)가 결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1차 산업혁명때는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비약적으로 생산성이 증가되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혁명 즉, 컨베이어 벨트가 사용되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생산되었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혁명으로, 실질적인 생산성보다는 사무실의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1차/2차 때는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GDP등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3차 산업혁명은 그에 비해 GDP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생산성의 증가여부이다. 이런점을 고려했을 때, 4차 산업혁명은 3차산업혁..

[Book Review] 삼국지 2편 (구름처럼 이는 영웅)

삼국지에는 여러 인물들이 나옵니다. 유명한 조조,유비,관우,장비여포 등의 인물부터 시작하여 이곽, 곽사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2편은 영웅들이 어떻게 자기 세력(인재, 땅)을 어떻게 키워가고, 문제를 해쳐나가는지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2편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점을 공유하고자 씁니다. 첫째, 본인을 지킬 힘이 없으면 상대방에게 끌려다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그 당시의 황제입니다. 그 당시 중국의 황제는 십상시(내시)부터 시작하여 동탁 -> 여포 -> 이각과 곽사 등 신하들에게 휘둘리면서 살아 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기의 배만 불릴 생각만 하지 백성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참지 못하고, 반란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난이 황건..

[Book Review] 삼국지 1편 (도원에 피는 의)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많은 호걸들이 등장하여 많은 교훈을 주는 삼국지에 대하여 평소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편을 읽어 본적이 없어, 누군가 삼국지의 내용에 대해 물으면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중국 철학에 관심이 많아 장자에 관한 책을 알아보던 중 "삼국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는 몰라도,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읽겠냐고 생각을 하고, 전권을 한번에 사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읽은 것은 제 1편 "도원에 피는 의"입니다. 삼국지의 내용에 대하여 적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제가 느낀바를 적어 보도로 하겠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이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유비, 관우, 장비가 복사꽃 핀 동산에서 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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