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수를 제외한 99% 직장은 회사를 가기 싫어한다. 가기 싫은 이유로는 업무, 상사, 인간관계 등 다양할 것이다. 나 또한 업무,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회사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에서 말하길 어떠한 작품이 매일 자신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것을 볼때 인간은 행복감을 느낀다.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료함을 느끼고 심한 경우 우울감을 느껴버린다. 누구나 일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정작 백수 처지가 되면 비참함에 빠지는것도 보더콜리의 기질과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됐건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몸을 움직여서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 심지어 그러한 욕망과 에너지를 '일'을 통해 방출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동시에 경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