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관리]/[에세이]

자존감 낮은 직장인, 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시간 확보러 2024. 5.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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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한 회사 선배로부터 혼이 났다.

그 이유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내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단지 일을 좀 더 빨리 수월하게 해결하고 싶고, 혹여나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책임을 전가하려고 그런것 같다.

 

하지만 그런 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업무가 쌓여가고 타이밍에 맞게 실시하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해서 그런게 아닐까? 

 

 

읽고 있던 책에서 말하길,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이나 의견을 빌려 가며 의사소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것이 자존감이 없는 사람들이나 일삼는 비겁한 일이면서도 간편하고도 중독성이 높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스스로의 사색이 판드시 요구된다.

그렇게 심사숙고 후에 내리는 판단에는 좀처럼 후회가 남지 않는다.

혹여라도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반면 충분한 사색의 과정이 없이 내린 판단에는 후회만 남는다.

스스로 내린 판단이 아니기에 결국 언젠가는 또 다시 누군가의 시스템에 갇혀버리고 말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판단을 타인에게 의존해선 안된다고 강조한다.

 

권위 있는 사람들의 백 마디 말보다 당신이 직접 사유 끝에 내놓은 한마디 말을 더욱 보석처럼 여겨라.

그것이 다이아몬드처럼 영원에 가깝도록 부서지지 않는 마음가짐이 되어줄 것이다.』

 

 

상사가 방향을 정해주면

이에 맞게 자잘한 것들은 실무자선에서 실시해야 하는데

간편하고도 중독성이 있어서 내가 너무 다른 직원들에게 의지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자 사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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