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06_ 태어남과 죽음에 대하여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것은 "태어남"과 "죽음"이다.

 

위의 그림과 같이, 탄생과 죽음은 같지만 단지 거기까지 도달하는 수단과 방법 등은 모두가 다 다르다.

 

마라톤을 예를 들어보자.

 

마라톤에도 출발점(탄생)과 골인점(죽음)이 존재합니다.

 

마라톤의 거리가 1km이냐 43km 이냐 혹은 사막횡단이냐에 따라서 달리는 방법이 다릅니다.

 

단거리라면 모든 체력을 다하여 달릴 것이고, 긴거리는 호흡을 일정하게 하면서 달릴 것입니다.

 

또한 태어남과 동시에 금수저를 들고 태어난 사람은 빠르게 달려 갈 것이고, 흙수저를 들고 태어난 사람은 천천히 걸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빨리 간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차를 타고 가면 주변 풍경을 못보고, 천천히 걸어간 사람은 주변 풍경 하나하나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떻게 가는것이 옳다는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답은 "나다운 방식으로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나다움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구체적으로 턱걸이를 좋아하고, 공부를 좋아하는데 경제쪽에 관심이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뉴에이지를 좋아하고, 넓은 것보다는 작고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는 등)

 

여러분은 나다움을 찾아서, 골인점을 향해 만족스럽게 걸어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