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쓰기 주제와 독자는 누구일까?(feat. 건설업 안전관리자)

부업 관련 책을 찾던 중 

본업이 수의사인 저자의 "나는 매일 두번 출근합니다"를 읽게 되었다.

책의 주 내용은 글쓰기의 중요성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잘 쓸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 책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

책 읽기는 3단계가 있다.

1단계 :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2단계 :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3단계 :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

→ 나는 현재 1단계이고 이제 2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시점이 온것 같다. 월 6권정도 읽고 많이 생각하며 쓰는 단계로 넘어가자.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왜 내 글을 읽어야 하는지, 내 글을 읽으면 얻는게 무엇인지 명확해야 함

남들이 많이 쓰고 뻔히 아는 그런 글 말고 나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

내가 경험하고 체험한 것, 내가 싶이 사색한 걸 토대로 

일상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관찰

중요한 건 나만의 관점과 시선, 나만의 안경과 렌즈로 봐야 한다.

주제 선정과 타깃 독자 설정

→나는 건설회사를 10년 넘게 다녔고 시공관리자를 5년, 안전관리자를 5년 근무하였다.

또한 현장과 본사를 근무하였었고, 본사에서 사고 담당을 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가족을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파이썬 등 IT를 통한 업무 자동화 및 경제적 독립에 관심이 많다.

 

나의 주제는 무엇일까?

처음에 글을 쓸때는 건설업의 안전관리자로서 지식을 쌓아 권위를 갖고자 하는게 목표였었다.

그래서 건설안전기술사도 준비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없다보니 계속 떨어져서 의기 소심해졌다.

또한 기술사를 가지고 있는 선배를 보니 기술사를 취득한다고 한들 회사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다.

그렇다 보니, 기술사를 취득한다고 남들과 다를게 있나?

내가 안전분야에 큰 뜻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크게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취득해서 나쁠건 없지만, 취득하려면 가족의 희생이 뒤따른다.)

이런 이유로 건설 안전관리자로서 당연히 지속적인 학습은 할 것이지만

건설 안전관리자로서 최고가 되는게 목적이 아니다.

현재 시스템에서는 내가 정상에 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개척하고자 한다.

 

나의 주제를 설명하기에 앞서 나의 목표를 먼저 정리해보자.

나는 아무런 제약없이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것이 목표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체력, 정신), 시간, 돈이 필요하다.

 

- 건강(체력, 정신) → 헬스와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음

- 돈 → 배당주, 부동산, 실물은 등 꾸준한 투자 / 플랫폼 강화

- 시간 → 업무 자동화 등 간소화 하기

 

건설업을 하다보면, 다른 직종에 비해 자동화가 덜 되어 있다.

수시로 변경되는 것도 있지만 크게 돈이 안되기 때문에 접목이 늦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걸까?

안전관리자 업무를 진행하는데, 수작업이 너무나도 많다.

이로 인해서 정작 안전관리 업무를 하지못하고 수작업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기도 한다.

나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은 개선하고 싶다.

 

그리고 또한 건설업 안전관리자의 자격 조건 등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찾아 보기 힘들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① 파이썬, AI 등을 통해 건설업 업무, 일상 간소화 하기

→ 즉, 지금 하고 있는 업무나 일상을 파이썬 등 자동화를 통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② 경제적 독립

→ 배당주 투자, 부동산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자 함

 

타깃은 누구일까?

- 직장인 중 경제적 독립에 관심이 많은 분

- 건설업 안전관리자에 관심이 있는 분

- 파이썬 등을 통해 업무/일상을 간소화하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