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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2

병원을 가야만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네

오늘 아침 기상을 했는데, 뭔가 몸이 이상하다. 분명 어제 10시전 일찍 취침을 해서 상쾌해야 할 몸이 왜 무겁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침을 하고, 식은땀이 나고, 머리가 포화되어 더이상 정보가 들어가지 않는 이 기분은 뭐지? 몸상태가 이러다 보니, 업무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회의를 하는데, 머리에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결국 퇴근무렵 동료에게 말하고 평소보다 30분정도 일찍 퇴근해서 바로 집근처 가정의학과로 갔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감기 초기로 보인다고 하였고, 수액을 맞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수액을 요청했다. 30여분간 수액을 맞고, 와이프가 주문해준 죽을 먹고나니 완전 회복! 다시한번 느끼지만, 건강이 최고다. 건강을 잃게되면 모든걸..

새벽까지 웹툰에 빠져드는 이유

최근 며칠간 웹툰에 푹빠져 있었다. 시작은 유튜브 숏컷에서 웹툰소개하는 영상에서 시작되었다. 학교폭력의 일진을 참교육하는 내용의 네이버 웹툰 "악의 등교"이다. 금요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다보니, 새벽 2시가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것도 보게 되었고, 연달아 토요일에도 새벽1시30분까지 계속 보게되었다. 웹툰을 보고 난 다음날 피곤해서 막심한 후회가 밀려온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나는 왜 이렇게 웹툰을 보는 걸까? 나에게 무슨 욕구가 있어서 이렇게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보는 걸까? 내가 주로 보는 웹툰의 장르는 회귀, 기연 등을 통해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어 욕구를 풀어줌으로써 내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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