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존감 2

새벽까지 웹툰에 빠져드는 이유

최근 며칠간 웹툰에 푹빠져 있었다. 시작은 유튜브 숏컷에서 웹툰소개하는 영상에서 시작되었다. 학교폭력의 일진을 참교육하는 내용의 네이버 웹툰 "악의 등교"이다. 금요일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다보니, 새벽 2시가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것도 보게 되었고, 연달아 토요일에도 새벽1시30분까지 계속 보게되었다. 웹툰을 보고 난 다음날 피곤해서 막심한 후회가 밀려온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나는 왜 이렇게 웹툰을 보는 걸까? 나에게 무슨 욕구가 있어서 이렇게 수면을 포기하면서까지 보는 걸까? 내가 주로 보는 웹툰의 장르는 회귀, 기연 등을 통해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주인공이 먼 치킨이 되어 욕구를 풀어줌으로써 내가 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