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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3

회사 가기 싫어하는 직장인, 즐겁게 일을 하고 싶으면..

1% 소수를 제외한 99% 직장은 회사를 가기 싫어한다. 가기 싫은 이유로는 업무, 상사, 인간관계 등 다양할 것이다. 나 또한 업무,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회사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에서 말하길 어떠한 작품이 매일 자신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것을 볼때 인간은 행복감을 느낀다.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료함을 느끼고 심한 경우 우울감을 느껴버린다. 누구나 일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정작 백수 처지가 되면 비참함에 빠지는것도 보더콜리의 기질과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됐건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몸을 움직여서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 심지어 그러한 욕망과 에너지를 '일'을 통해 방출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동시에 경제적인..

직장 상사 앞에서 한숨 쉬는 건 좋을 게 없다.

나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근무를 하던중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도 모르게 무표정으로 일하고 혼자 한숨을 쉰다. 최근 일이 많아서 일이 많다고 툴툴대고 혼자 한숨을 자주 쉬었다. 그러다가 임원 앞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니, 임원은 "니가 일을 잘 못해서 그런다"라고 하며 장난을 치셨다. 그리고 다음날 친한 선배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면서 카페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선배로써 하는 말이니 잘 새겨 들으라고 말하였다. 본인과 같이 친한 사람한테는 그럴수 있지만 특히 임원, 그룹장 앞에서는 한숨을 쉼으로써 싫은 티를 내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 앞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직원 평가시 어떻게 작용할지 모른다. 만약, 한숨을 쉬고 싶다면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셨..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고 깨달은 경험

최근 중대재해는 아니지만 지연/은폐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기존에 하던 업무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가 과다해졌다. 또한 지연/은폐 사고다 보니 보고서 보고시 상사의 질책이 많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는 쌓여가니 입맛도 없어지고 기운이 고갈되었다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퇴근하던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몇 시간전에 있던 일인데 조금씩 희미하게 사라지고 있네? 그러다 보니 나쁜 감정은 사라지고 있고! 이런 사유로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이 잊지 않을까? 나쁜 기억이 잊혀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추가로 나의 정신에 쌓인 나쁜 기억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걸로 채우는 것이다." 내 정신에 쌓인 나쁜 기억을 정화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좋은 걸로 채우다 보면 나쁜 기억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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