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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허무한 것인가 / 카뮈 (페스트, 시지프 신화) / 시 (여인숙)

최근 카뮈의 페스트, 시지프의 신화 등을 읽고 드는 생각이 있다. 책 내용 중 돌을 굴려 정상까지 올라가면, 다시 밑으로 떨어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아무런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형벌이다. 이때 이런 의미없는 행동이 우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래서 삶은 허무한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외부의 시선(객관적 시선)으로 보면 삶은 허무한게 맞다. 예를 들어보자. 장성의 입장에서 이등병 등 병사의 진급에는 관심 없고, 국방부 장관 입장에서는 장성의 진급에 관심 없고,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방부 장관에 관심이 없고,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한국 대통령에 관심이 없고, 우주 전체로 봤을때 미국 대통령도 크게 관심이 없다. 이렇게 무한히 커지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은 크게 의미가 없고 언젠가 나중에는 다 ..

132회 건설안전기술사 불합격 후기 (포기하지 않는 마음)

132회 건설안전기술사의 결과는 불합격이다. 나름 학원에서 배운것을 잘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수는 크게 나아진게 없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하면 생각하지 않고 학원에서 준것만 외워서 그런건 아닐까? 사고력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닐까? 지금처럼 한다면 크게 나아지는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회사 지인도 하시는 말씀이 이제 혼자 생각하는 힘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혼자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을까? 당연히 한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는게 없는게 함정이다. 그래서 떠오르는 생각이 기출문제의 답지를 보면서 공부하는건 어떨까? 공부방법으로는, 1차 : 타이머를 키고 백지상태에서 최대한 적어보고 2차 : 문제를 이해하며 뜯어가며 나만의 답지 ..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삶의 목표는 "소신있는 삶"입니다.

안녕하세요. 건설현장 안전관리자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삶의 좌우명이 있나요? 저는 모든것으로부터의 독립 즉, 소신있는 삶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독립을 한다는 의미는, 제가 무엇때문에 해야하는일을 못하는 것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더 설명을 드리자면 최근 이태원클라쓰의 박새로이의 소신있는 삶을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입니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저는 크게 3가지로부터의 독립을 말합니다. 1. 육체적 - 몸이 아프면, 여행 등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합니다. 2. 정신적 - 정신이 무너지면, 하고싶은 것을 온전히 할수가 없습니다. 3. 경제적 - 경제상황이 궁핍하면, 돈에 따라 움직여 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 3가지를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1. 육체적 -..

[Book Review]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

2014년 부터 시작한 직장생활이 익숙해 져서 그런 것일까?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왜 이렇게 사는게 반복되고 재미가 없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을 수록, 일효율은 떨어지고 매사가 귀찮아 집니다. 괜찮아 지겠지.. 괜찮아 지겠지.. 생각은 하지만 쉽게 떨쳐 낼수가 없습니다 나만의 해결책은 독서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제 눈에 들어온 책은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와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목표하는 바가 같아서, 내가 만약 이와 관련된 책을 쓰게 되면 이렇게 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일을 위하여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건강/취미 등.. 4년차 직장인으로서, 과연 우리가 그러고 싶으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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