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D 프린팅 부문에서 장비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장비 시장에 비해 부품 소재 시장이 2배에 달한다. 따라서 장비 기술이 아닌 소재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우리나라가 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디어잇이 주최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2015:3D 프린팅, 창조적 혁신을 만든다.'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3D프린팅연구조합에 따르면, 오는 2020년 3D 프린팅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소재 산업은 그의 2배인 약 40억 달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얘상되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이러한 점을 잘 알기에, 향후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