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역시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전을 추천하는 것은 역시나 이유가 있었습니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손자병법"이라는 유명한 고전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은 책은 ["만만한 손자병법", 노병천 지음] 입니다.) 저자인 손무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에서 경쟁, 즉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였습니다. 전쟁에서 지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리기에, 싸우게 되면 무조건 이기자를 목표로 손자병법이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손무가 제일 높게 평가하는 것은 "싸우지 않고, 온전히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강조하면서 "태세,기세,변화"를 언급하였는데, 태세에서 깨달은 바가 가장 크기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태세에서 깨달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세는 정..